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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잡지식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정리 #초등학생 공부 잘하는법

by $$&&## 2023. 1. 17.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공통점에 대해 다뤄 볼까 합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교실에 직접 찾아와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선생님 중학교 공부가 너무 어려워요.  초등학교 수준과 정말 달라요 이렇게 말하면서 초등 시절을 그립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업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충분히 할 만하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학업 성취도 뛰어나고 공부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는 학생들의 특성은 무엇이고 초등 시절에 어떤 모습을 보인 아이들이 여전히 학업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과외나 사교육 선행 학습 부분 등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을 제외하고 학교 내 모습과 평소 습관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원 등을 통해 선행학습을 하지만 그 효과를 받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공부잘하는아이공통점이미지
공부잘하는아이공통점

 

 

목차
1) 서술형 문제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아이
2) 노트 작성을 잘 하는 아이
3. 글쓰기를 잘 하는 아이

 

 

 

 

1) 서술형 문제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아이


첫째 서술형 문제나 평가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아이들이었습니다.
다양한 과목에서 서술이 많이 나오지만 대표적으로 수학과 과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수학 단원 평가를 보면 앞부분에는 기본 형태 개념 이해 위주로 문제가 나오다가 점차 뒤로 갈수록 문제의 길이가 길어지고 서술형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개념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됩니다.
보통 수학을 100점 맞느냐 한두 개 틀리냐가 바로 이런 문제에서 구별이 되게 됩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앞의 문제들을 정확하게 푸는 학생들도 서술형 문제가 나오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틀린 문제를 충분한 시간을 주고 오답 처리를 하라고 하면 다시 맞추지만요 과학이나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객관식으로 나오거나 보기가 좋아진다면 충분히 정답을 찾아내지만 그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적어보거나 왜 그렇게 되는지 서술하라는 문제가 나오면 학생들은 막혀버립니다. 
아마 이 영상을 보고 있는 학부모님들과 학생들도 이 부분이 많이 걱정이실 겁니다. 
틀린 학생들은 이렇게 말하죠. 선생님 아는데 그때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다시 플러스 맞췄어요인데앞서 말한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틀린다는 것은 정확히 모른다는 뜻입니다. 
알면 당연히 생각이 나야 되고 정답을 적을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사소해 보이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를 올라갈수록 점점 학업에 있어 차이가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중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서술형 논술형 문제가 많아지는데 이런 것 관련해서 틀리는 이유와 해결 방안 등을 별도로 준비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노트 작성을 잘 하는 아이

둘째 노트 작성을 꾸준하게 그리고 정말 꼼꼼하게 작성합니다. 
추가적으로 교사나 부모님의 억지로 시켜서가 아니라 점차 자기 스스로 작성을 하는 학생들이었습니다. 
저는 고학년을 맡게 되면 항상 복수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졸업하기 전 1년 동안 계속 작성하고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초반 몇 개월은 학생들도 복습 노트 작성을 귀찮아하고 어려워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더 꼼꼼하게 작성 방법을 알려주고 계속 작성할 수 있도록 점검을 하는 편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강제로 하는 숙제가 돼버린 것이죠. 그런데 3개월쯤 지나면 아이들 중에서도 점차 점차 갈리게 됩니다. 


6월에서 7월 딱 이맘때쯤입니다. 선생님이 검사한다고 하는 날만 적는 학생 작성하지 않고 버티다가 당일 몰아서 작성하는 학생이 안 하고 혼난 다음에 부랴부랴 작성한 학생 이 중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학업을 스스로 한 학생이 나올 확률이 높을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2학기 돼서 정신을 차린다면 다행이겠지만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언제 검사를 하든 하지 않든 매일 공부한 내용 중에 필요한 부분을 혼자서 정리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복습 노트를 그냥 펼쳐보면 티가 팍팍 납니다. 
이런 학생들은 6학년 학업은 물론 앞으로도 전혀 걱정이 없는 학생들이라고 제가 아이들한테도 말을 합니다. 
혹시 3월부터 노트 작성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면 지금 한번 확인해 주세요.
조금 과장해서 아이들의 미래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3. 글쓰기를 잘 하는 아이

셋째 독서록을 포함해서 글 쓰기 등에 어려움이 없는 학생들이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글을 쓰는 능력이나 문장력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독서 감상문 독서록 등을 강제로 작성하는 것은 아이들이 독서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저는 글도 써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학년 6학년이 되면 이미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과 아무리 읽으라고 해도 독서에 손을 뗀 학생들로 나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정하시죠 그런데 여기서 글조차 쓰지 못한다면 어휘력뿐 아니라 문장력까지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독서를 보면 자녀들의 성향을 바로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 있다면 지금 한번 확인해 보시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학년에는 그림이나 단어 위주로 작성하는 활동지가 많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글 위주의 글이 많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림만 그리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또는 단어를 작성하거나 브레인스토밍 등등 결국 긴 글을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자면 글 쓰기를 어려워하거나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논술처럼 자신의 생각을 말로도 그리고 글로도 표현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이런 부분도 사실 초등 시절에 습관이 잡혀있는 학생이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있는 겁니다. 
숙제가 밀리거나 깜빡한 적이 없는 학생입니다.  정말 기본적인데 한편으로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다른 말로 자기 주도 학습이 되어 있는 학생이라고 봐도 됩니다. 
부모님께서 숙제 있니 내일까지 뭐 해야 한다며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과정이라면 언젠가 한두 번 빼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 스스로 점검하기보다 누군가 알려주길 기다릴 테니깐요 1기든 독서록 기든 각종 숙제든 스스로 작성한 아이들은 다음날 등교할 때 당당하게 자신 있게 교실에 들어옵니다.
오히려 선생님인 제가 숙제 내준 것을 깜빡해도 먼저 가져오는 멋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물론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은 아직 공부보다는 독서나 생활 습관에 자리 잡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주로 고학년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3 4학년 때부터 숙제를 자주 안 해오던 학생들은 그 습관이 고학년은 된다고 해서 확 하고 순식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학교 올라가면 수행평가 비중이 많아진다는 것을 다들 아시죠 제출 기한을 딱 정해놓고 이 날짜 안으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하잖아요.
초등학교에서 숙제를 하지 않는 것과 중학교에서 수행평가를 제출하지 않는 것 자체는 맥락상 비슷한 느낌이지만 성적이나 결과에서만큼은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초등 시절부터 미리미리 해야 하는 것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준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책에 빈칸이 없는 학생들입니다. 
매일 등교할 때도 마찬가지고 온라인 수업에서도 더욱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안내를 드렸습니다.
이 5번이 자연스럽게 되어 있는 학생은 아마 1번부터 4번 모두 잘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교과서에는 서술형 문제도 있고 긴 글을 써야 하는 문제도 있고 과정과 원리를 이해하지 적을 수 있는 문제들도 이 전부가 있습니다. 
학생들 모르면 잘 적지 않습니다 등교했을 때 또는 온라인이든 선생님이 정답을 불러주면 받아 적기는 할 테지만 이마저도 안 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빈칸이 있다. 그냥 그 부분을 모른다라고 생각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방학이 되기 전에 1학기 교과서만 처음부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겨보면서 빈칸이 있나 없나 적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한번 복습하고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만 해도 정말 유의미한 시간 알찬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학업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잘 적응해 나가는 학생들의 초등 시절 습관을 살펴보았습니다. 
학습뿐 아니라 생활 측면에서도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구독자분 학급 구성원 여러분 모두 초등뿐 아니라 남은 학창 시절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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