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저작권 침해와 표절의혹 #아이유 노래

아이유 노래 표절의 혹과 저작권 침해 이슈

 

저는 아이유 팬입니다. 배우 아이유와 가수 아이유의 노래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흘린 아이유의 눈물에 저도 같이 울었고 2019년 발매한 엄마 키 가사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요즘 엠지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2009년 DNB 어느 한 방송에 출연한 걸 우연히 봤을 때 이름 특이한 애가 기타 참 잘 친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마냥 팬심만으로 바라보기 어려워졌습니다. 
몇 가지 의혹들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아이유가 일일이 대응해야 하냐라고 하지만 그 대응 방식이 조금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아이유표절의혹

 

목차
1. 아이유 이종석, 장기하, 부동산 투기 반응
2. 아이유 성적해석 반응
3. 아이유 표절의혹 반응

 

 

 

1. 아이유 이종석, 장기하, 부동산 투기 반응

아이유는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즉각적으로 반응해 왔었습니다. 
장기화 때는 두 시간 만에 공식 입장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첫눈에 반했습니다라며 남자친구를 보호하는 동시에 놀라게 해서 미안합니다. 
미리 얘기하지 못한 것도 미안하고요라며 팬들을 향한 마음도 드러냈죠. 

최근 이종석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 라며 십이월 삼십일 일 기사가 난 다음 날 바로 공식 팬카페에 발표했습니다.
열애설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 의혹 때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2. 아이유 성적해석 반응

이렇게 즉각적이고 분명한 대응 방식을 보여준 것과 달리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뭔가 이상합니다. 
2015 CHAT-SHIRE의 수록곡 Zeze가 성적 해석 논란이 있었을 때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의 상처를 입혀드리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했던 탑이라고 사과했습니다. 

 

 

3. 아이유 표절의혹 반응

그런데 보너스 트랙인 Twenty three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Gimme more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표절 의혹이 아닌 샘플링 문제라고 에둘러 표현합니다. 
그리고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해당 보이스 샘플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행 중 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는 감감 무소식입니다. 
아무리 찾아도 그 뒤로 어떻게 됐다는 관련 기사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Zeze의 성적 해석 논란에 대해서 사과 입장을 내놓았을 때 티저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2013년 분홍신이 Nekta의 Here's us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있을 때는 이민수 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결과 Here's us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 번째 소절 멜로디가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곡의 코드 진행이 전혀 다르다 라며 논란을 일축한 것과 너무 다른 반응입니다. 

이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금 수많은 팬들이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때 당시에도 제재 표절 의혹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해를 거듭할수록 표절 관련 기사가 전혀 없습니다. 2015년도에만 표절 의혹이 있었던 게 아닌데 관련 기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때보다 표절 의혹이 더 심해졌는데 말이죠. 
오히려 해외에서 아이유를 표절했다는 기사만이 있습니다. 

한 매체는 아이유의 표절 의혹이 더 크게 확산되지 않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매체는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서 사실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을 최대한 빨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은 양측이 절차를 통해 원만히 해결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샘플 클리어런스 작업이란 샘플링을 위해 원저작자로부터 원곡의 사용을 승인받는 행위를 의미하는데요. 
사전에 승인 받지 않았더라도 샘플링 사용 동의를 구해 사후 처리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4. 최근 가요계 추세 

매체는 최근 가요계에서는 오리지널 곡을 창작하기보다 샘플링 음원을 구매해 곡을 만드는 작업이 많아진 상황이라며
따라서 아이유의 경우 표절이 아닌 무단 샘플링으로 의혹의 의미가 축소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부분이 팬으로서 가장 이상한 부분입니다. 표절 의혹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표절 의혹 40~50곡 가량의 곡을 직접 들어봤을 때 전부 표절이라고 하기에는 백 퍼센트 공감이 가진 않습니다.

표절 의혹이 있는 곡들 중 어떤 곡은 아이유가 먼저 발표한 걸로 판명 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곡들은 팬의 입장에서도 표절 느낌을 지울래도 지울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어가도 어봐도 되고 싶지 않아서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지만 명확하게 판단하기 쉽지가 않습니다. 그냥 아이유가 속 시원히 말해주면 좋을 텐데 왜 아무 말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합니다. 차라리 오마주했다라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다른 팬들도 표절 그 자체보다 어쩌면 아이유의 대응이 석연치 않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법무법인 우면의 지적 재산권 전문 장지원 변호사는 대중문화 대중음악의 표절이니 만큼 대중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저작권 침해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인정될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가 표절이 아니라고 판단하더라도 대중이 표절이라고 본다면 그것 또한 침해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가수들보다 더 많은 표절 의혹에 휩싸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이유 님 부디 무슨 말이라도 좀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이유 이종석 열애 이야기 #이종석 전 여자친구, 아이유 전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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