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보다 보면 사기 캐릭터가 하나씩 있습니다. 공을 엄청 잘 던지는 투수가 갑자기 4번 타자로 등장해 상대팀을 당황시키는 캐릭터요,, 만화에서나 가능한 것 아니냐고요? 여기 실제로 현실판 전 세계에서 가장 사기케로 꼽히는 야구 선수 오늘은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인생 스토리와 연봉 정보 정리
목차
1. 오타니 쇼헤이 어린시절
2. 오타니 쇼헤이 일본 프로시절
3.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진출
4. 오타니 쇼헤이 연봉
5. 오타니 쇼헤이 성공 비결
1. 오타니 쇼헤이 어린 시절
오타니는 1994년 일본에서도 지방에 속하는 이화태현에서 사회인 야구 선수 아버지와 배드민턴 선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형이 야구를 하는 것을 보고 덩달아 흥미를 가지게 되고 초등학교 때 리틀 리그에서 야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오타니 팀의 코치를 맡고 있기도 했는데요.
이때까지만 해도 오타니가 프로가 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아 혹독한 훈련보다는 하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런 아버지의 배려 덕분에 오타니는 야구에 더욱 흥미를 붙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어렸을 때부터 오타니를 선수로 키울 작정으로 강행군을 시켰다면 오히려 흥미를 잃어 지금의 오타니 쇼헤이가 나오지 못 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타고난 천재였습니다. 그는 야구에 있어 전국으로 이름을 알리는 고등학교 입학해 4번 타자와 에이스 투수 자리를 모두 차지하게 되는데요.
타자나 투수 하나만 잘해도 인정받는 야구인데 오타니는 둘 다 말도 안 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1학년 때 최고 구속 147, 2학년 때는 최고 구속 151을 기록하더니 3학년 때는 아마 야구 최고 기록인 160을 던지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160의 강속구는 프로야구에서 기록하기 힘든 구속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따져봐야
160을 던진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박찬호가 시속 161에 강속구를 던진 것도 아직까지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남아 있는 정도인데 그걸 고등학생이 던졌다니 말 다 했을 정도죠 하지만 이런 강속구를 던짐에도 당시 일본에서는 타자로서의 오타니가 더 각광받았습니다.
구속에 비해 제구력이 조금 불안정했기도 했고 타자로의 성적이 매우 좋았기 때문인데요.
그 시절 통산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본인도 고등학교 당시 타자가 더 자신 있었다고 인터뷰했는데요.
그럼에도 190cm가 넘는 키와 강한 어깨를 가진 신체 조건으로 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렸기에 잠재력으로는 투수로써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2. 오타니 쇼헤이 일본 프로시절
투수와 타자로서의 능력이 모두 엄청난 오타니는 일본 드래프트를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등 mlb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되는데요. 오타니도 졸업 후 자신은 mlb로 진출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게 됩니다.
그런데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인 리포 앤 파이터즈는 드래프트에서 오타니를 지목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오타니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다면 니폰 앤 파이터즈로서는 소중한 드래프트 카드를 하나 날아가는 셈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리포엠은 오타니를 잡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단장, 감독, 주축 선수까지 엄청난 구애를 펼쳤고 구단은 오타니를 잡기 위해 그들이 직접 작성한 30페이지 분량
보고서를 제시하며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맞습니다. 그 교과서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 직행한 선
선수와 자국 리그 커리어를 썼다가 미국에 진출한 선수와의 비교가 있었고 심지어는 축구 육상 레슬링 등 타 스포츠계의 경우를 모아 작성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한국 선수에 관한 내용도 2006년 이후에 고등학교 졸업 바로 미국행을 선택한 선수 21명 중에 메이저리그를 밟은 선수는 없었다는 것과 류현진이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고 la 다저스와 빅딜을 체결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진심을 담은 설득으로 이는 결국 미국 진출 대신 일본구단에 입단을 했습니다.
조건은 계약금 10억 연봉 1억 5천만 원의 성과급 5억 원과 투타겸업을 시켜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한 오타니는 투타 겸업을 한다는 것으로 엄청난 각광을 받았고 이도류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대만큼의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는데요.
그의 첫 시즌 성적은 타자로는 0.238의 타율과 투수로는 평균 자책점 4.23을 기록하며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1군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희귀한 경우이고 능력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운 기록이었습니다.
이런 기록으로 인해 투수와 타자 중 골라서 집중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왔죠 하지만 오타니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 나갔습니다. 마침내 다음 시즌 그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평균 자책점 2.61로 리그 3위를 차지했고 타율도 0.274를 기록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는 프로야구 역사상
10승 10 홈런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투수와 타자로서 둘 다 엄청난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사기 같은 기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김성훈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는 1918년 베이브로스가 한 번씩 달성했던 진귀한 기록입니다.
세 번째 시즌은 더 발전해 승리 승률 자책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에이스 반열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여줬고 네 번째 시즌에는 투수로서 평균 자책점 1.86 타자로는 0.322의 타율을 올리며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구속으로는 시속 160 키로까지 찍으며 일본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kbo로 따지면 김광현 선수와 이도선수를 합쳐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괴물 같은 퍼포먼스였는데요. 이런 퍼포먼스
오타니는 팀의 10년 만에 일본 시리즈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리그 mvp까지 수상했죠.
3. 오타니 쇼헤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오타니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선언을 하게 되는데요.
포스팅 시스템을 쉽게 말하면 계약에 묶여 있는 선수들을 메이저리그 팀들이 경매식으로 입찰을 해서 낙찰받은 팀이 데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뛰는 선수들이 자기들 실력이 장난 아닌데 생각하면 무슨 생각을 할까요. 더 큰 물에서 자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을 겁니다. 세계 최고의 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로 가고 싶어 하겠죠. 그런데 이럴 때 기존 국내 팀과 했던 계약이 사실 선수 입장에서는 잘해서 메이저리그로 가고 싶은 거지만 프로팀 입장에서는 메이저리그를 생각할 정도의 슈퍼스타들 자신들도 엄청난 투자를 하면서 영입하고 키워왔을 텐데 그냥 줄 순 없잖아요.
이 갈등을 공식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식이 바로 포스팅 시스템인데요.
결국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 계약이 끝나고 fa 신분이 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 오타니는 일본에서 커리어를 더 쌓고 fa 계약을 통해 미국에 진출했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오타니는 돈 대신 꿈을 선택하여 이렇게 싼 값에 두타 모두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 얻을 수 있었기에 메이저리그 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오타니를 영입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오히려 오타니가 갑의 입장이 되어 구단들에게 오타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정도였는데요. 무려 27개 구단이 서류를 작성해 오타니에게 전달하며 오타니의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오타니는 결국 27개 구단 중에 투타겸업을 약속하고 선수들을 믿고 기다려주는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있는 LA 에인절스를 선택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의 진출한 오타니는 바로 신인상을 차지하며 그가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겸업이 통한다는 것을 것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19-20에서는 이런저런 부상으로 활약을 하지 못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모았는데요. 그렇게 찾아온 20-21 시즌 오타니는 걱정을 뿌리치고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그는 투타 모두 리그 최상위권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자로는 무려 46 홈런을 치며 홈런 순위 3위를 차지했는데요.
이는 아시아 선수로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이었습니다. 투수로서도 평균 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맡았는데요. 이런 엄청난 활약으로 아시아 선수로서 최초로 메이저리그 5대의 선수상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메이저리그 mvp 20-21 5대의 남자 선수 등 각종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불러모았습니다.
4. 오타니 쇼헤이 연봉
현재도 투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1918년 베이브루스가 달성 10승 10 홈런 기록을 104년 만에 달성하며 새 역사를 쓰기도 했죠. 이런 엄청난 활약에도 현재 오타니는 posting 시스템으로 계약 때문에 연봉을 70억 밖에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곧 fa 신분을 얻으면서 새로 계약을 맺는다면 현재 mlb에서 1등 연봉을 받고 있는 슈어저의 570억을 뛰어넘어 새로운 1등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투타 모두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선수 2명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진출 당시 8억 원의 최저연봉을 받던 그가 곧 600억 이상의 최고 연봉을 받게 되는데요.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연봉 1위가 될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입니다. 수천억 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5. 오타니 쇼헤이 성공 비결
정말 엄청난 성공입니다. 오타니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그는 단지 그 선천적인 재능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제로 엄청난 노력과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계획을 정리했던 목표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런 방식으로 계획을 정리하는 방식을 만들어 총 81개의 칸을 만들고 이 oup section으로 나눕니다. 그리고 가장 가운데 section의 정중앙에는 자신이 목표를 씁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8가지를 주변에 씁니다.
오타니는 고등학교 때 자신의 최종 목표를 래프트 1순위로 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서브 목표도 몸만들기, 제구, 구위, 멘털, 스피드, 인간성, 운, 변화구 등을 작성했는데요.
이제 이렇게 서브 목표는 각 섹션에 다시 적고 그 서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쓰는 겁니다.
예를 들어 오타니는 목표 중 하나인 구위를 위해 손목 강화 힘 모으기 힘 빼기 등을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고등학교 1학년 당시 본인의 계획을 이렇게 작성하고 열심히 실천해왔다는 것부터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특히 인간성과 운마저도 계획의 일부분으로 삼고 여러 선행을 목표로 했다는 것은 그의 인품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실제로 그는 mlb에 진출해서도 그라운드에 쓰레기가 보이면 바로 줍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는 다른 사람이 무심코 버린 운을 겁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동료들도 그의 인성이 칭찬하며 실력이나 인성 모두 훌륭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보통 쉴 때는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요. 스스로 운동선수로서 이런 취미를 가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그의 사생활은 정말 깨끗하기도 합니다. 그는 당분간은 결혼이나 가정보다는 야구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요. 정말 운동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른 이미지와 잘생기고 훤칠한 외모로 일본 국민 사위로 자리매김한 오타니는 현재 180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 600억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되면 그의 재산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대단한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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