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안타까운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나고 있는데요. 강남의 여고생 투신과 남자아이돌 문빈의 자살 사건까지... 살아가기 힘든 현대 사회에서 마음이 병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우울증이 잘 오는 유형부터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우울증
2. 우울증 진단
3. 우울증 잘 오는 사람의 유형
4. 우울증 예방, 치료에 도움 되는 방법
1. 우울증
우리 병이라고 말하는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울적한 것과 다르게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의욕 없고 울적한 상태가 거의 매일 지속되고 이로 인해 신체나 생각행동에도 영향을 끼쳐 원래 잘하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영향을 많이 주고 있는 병을 말합니다.
2. 우울증 진단
-우울한 기분이 지속
-모든 활동에 흥미 없음
-불면증&수면욕구 많아짐
-식욕 감퇴나 상승
-불안, 초조, 쳐지고 행동이 느려짐
-피로나 기력 상실
-존재감이 낮아지고 죄의식 높아짐
-사고력, 집중력 낮아지고 결정장애
-죽음에 대한 반복적 생각이 듦
9개 중 5개 이상 우울증 위험
3. 우울증 잘 오는 사람의 유형
우울증은 특정사람만 걸리는 게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지는 뇌의 병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취약한 사람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성 호르몬 자체가 기분에 영향을 많이 이 미치는데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인 출산 직후나 갱년기, 월경전후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중년 남성 또한 40~50대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우울증의 중요한 세로토닌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불안이나 우울에 취약하게 됩니다. 특히 이 시기에 남성분들의 이직이나 퇴직, 여러 가지 삶의 변화가 같이 동반되면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보다는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본인의 내색을 잘하지 않고 속마음을 감추는 사람이 우울증에 좀 더 취약합니다. 이런 분들은 남에게는 더없이 너그러우나 본인에게는 굉장히 가혹하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지시는 분들도 본인이 어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에 굉장히 큰 좌절을 하며 본인을 비난하며 우울감에 빠지기 쉽습니다.
4. 우울증 예방, 치료에 도움 되는 방법
1. 잠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에 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옛날말이 있는 것처럼 잠은 단순히 신체 회복뿐 아니라 기억을 저장하고 기분에 관련된 호르몬 균형을 잡는데 굉장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운동
운동이 건강에 좋은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일 텐데요. 단순히 운동은 좋다에서 그치지 않고 운동을 했을 때 나오는 세로토닌 분비가 올라가고 뇌를 튼튼하게 만드는 뇌신경 전달물질 또한 증가합니다.
야외 운동을 하게 되면 햇빛을 받기 때문에 세로토닌 합성을 증가시키고 밤에 잠을 잘 잘 수 있게 해주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시켜 주어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작고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
우울증이 오면 무기력해지고 피로감이 많이 느껴질 수있어 가장 단순한 작업이나 일상 생활에서는 일마저도 부담스럽고 힘들게 느껴질수 있는데 달성 가능한 아주 작은 목표부터 설정해서 한 단계씩 이루어 나간다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전문가의 도움 받기
우울증의 첫 번째 치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이야 말로 내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고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제일 큰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병원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우울감 자체는 성숙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감정입니다. 실제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을 성찰하고 목표를 수정해 우리가 더 나아지는 데 우울은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경증 우울증의 경우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도 극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은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다리가 부러지면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재활과 회복을 위해 본인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처럼, 우울증도 치료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 치료를 한 후 근거 있는 방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한편, 적응장애나 급성스트레스 반응은 우울증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이 달라지면 금방 좋아지는 것으로 우울증과 다릅니다.
우울증 환자의 80%가 혼자서 해결해 보려다 병을 키운다고 합니다. 우울증은 치료하면 좋아지는 병입니다. 누구에게나 감기처럼 올 수 있는 병이니 숨기거나 혼자서 앓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을 꼭! 꼭!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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