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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골든백 새우어항 근황 및 노랭이 새우 키우기

by $$&&## 2023. 3. 20.

골든백(노랭이) 새우 어항 근황 및 사육

 

생이새우과인 골든백 새우 어항 근황을 소개드립니다. 노랭이 새우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종인데요. 차이점은 바로 등위에 골든백라인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골든백으로 지어진 것 같습니다.

사육 난이도도 생이새우과 이기때문에 비교적 쉽고 번식도 단독사육 환경이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아래 어항 사진이랑 영상 올려드리니 감상해 보세요^^  

 


생이새우란?

십각목 새뱅이과의 무척추동물로, 연못이나 저수지, 냇물 등의 다양한 수역에 산다. 몸길이는 25mm 내외로 작은 새우류에 속한다. 갑각에는 눈 위가시와 더듬이윗가시가 있다. 이마뿔은 거의 수평을 이룬다. 윗가장자리에 12-19개의 이가 나 있는데, 보통 20개 내외의 이를 갖는 개체가 대부분이다. 가슴다리에 바깥다리가 없으며, 눈 위가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른 말로 토하(土蝦). 주로 이끼제거용 또는 관상용으로 키운다.

 

 

 

골든백(노랭이)새우 사육 방법

1년 내내 유통되며, 크기가 작고, 다른 새우에 비해 비교적 온순한 성격이고, 적응력이 좋아 어항에 투입하기 좋다. 이끼 제거도 하지만, 물고기들이 남긴 사료도 먹으며, 어항에서 번식도 가능해 수초가 가득할 경우 알아서 세대를 이어가며 번성하기도 한다. 다만 어항에 별다른 구조물이 없거나 한 경우 알을 퍼뜨리면 다른 물고기들이 다 먹어치울 수 있으니 주의. 먹이사슬의 하위권인 만큼 시클리드나 몇몇 먹성 좋고 사나운 관상어에게는 한 입 거리 간식이 되기도 한다. 또 갑각류이다 보니 탈피할 때 숨어있을 공간도 어느 정도는 필요한 편이다.

품종 중 특이한 색을 가졌거나 해외의 브리더들을 통해 붉은색(체리, 벚꽃)이나 푸른색(블루벨벳), 노란색(노랭이, 골든백) 등 다양한 색으로 개량된 새우들, 혹은 이끼제거에 특화된 새우 등 몇몇 종들은 수족관 등에서 관상용으로 사육되기도 한다. 이때 관상새우들은 수많은 품종개량을 통해 특별한 색이 유지된 것으로, 다른 종류의 생이를 함께 합사 하면 후손은 수수하게 생긴 생이가 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참고로 화려한 품종 새우들이 특히 인기가 많은데, 품종 새우들도 토종 생이새우와 교잡이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어항에 기르면 품종 특유의 색은 사라지고, 후손은 평범하고 투명한 생이가 될 수 있으니 이끼제거용이 아닌 관상용으로 키운다면 합사는 비추천.

 

수명은 1~2년 정도 이며, 사육온도는 14도~29도까지는 생존 할 수 있지만 22도~26도 정도 사이에서 사육 하는 것이 이상적 입니다. 그리고 먹이는 열대어 먹이를 줘도 무방 하지만 새우전용 식물성 먹이를 주는 것이 새우 수명이나 건강에 더 좋습니다.


어항에서 많이 기르지만 번식이 매우 힘든 왜생이와 다르게 어항 안에서의 번식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우거진 수초 어항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유용한 새우이다.

 

 

 

골든백(노랭이) 새우 어항 근황

골든백-먹이-반응
골든백먹이먹는모습

 

골든백어항환경동영상

※ 어항을 자세히 보시면 달팽이가 보이는데요. 바닥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어항 환경에 도움을 주는 바로 뾰족 달팽이 입니다. 새우어항의 친구죠. 새우 어항을 계획 중 이시라면 뾰족 달팽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생이새우과 골든백 새우에 대해 한번 조사를 해 봤습니다. 새우 단독항으로 키우다 보면 좀 심심하긴 하지만 치비들을 늘리기가 쉬워서 새우를 키우고자 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단독사육을 권해 드립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수초를 함께 키우면 수질관리에 도움이 되고 여과기는 스펀지 여과기를 적극 추천 드립니다. 바닥재는 흑사나 소일이 좋은데 흑사보다는 새우전용 소일을 추천 드립니다. 열대어와 합사를 하게 되면 새우가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번식도 한계가 있어서 수를 늘리기는 아마 힘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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