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가족돌보며 월급받자!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후 !!#정보

 오늘은 집에 아픈 가족이 있어 외부 사회활동을 못하시는 분들에게 집에서 가족 돌보며 월급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요양보호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2.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방법
3. 요양보호사 취측후
4. 가족요양제도

 

1. 요양보호사와 간병인

2025년 전체 인구의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이 되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집업은 요양보호사입니다. 요양보호사와 간병인을 헷갈려하는 분들 계시는데요. 요양보호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자를 돌보며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종사할 수 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간병인은 자격제한이 없고 노인, 산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일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어 불규칙하게 소득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간병인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인 요양보호사를 선호하는데요. 요양보호사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정부에서 지원하는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면 매회 합격률이 90% 이를 정도로 누구나 쉽게 통과할 수 있게 때문에 노후대비를 위해 하나쯤은 취득해 놓은 것이 좋습니다.

 

2. 2023년 개정된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방법

-기존 1년에 4번만 치러지던 시험이 2023년부터 주 5회 진행되는 상시 시험방식으로 변경

   (시험일 7일 전까지 응시원서접수)

-기존 지필시험에서 2023년 컴퓨터 시험(CBT)으로 시행

  (컴퓨터 사용 어려운 분들은 내년에 한하여 상반기 월 2회, 하반기 월 1회  하루 두 번(오전/오후)에 기존 지필시험도 시행)

-요양보호사 자격증 응시 수수료 :32,000원

-시험과목

   1. 요양보호론(필기시험) 35문제

     (요양보호 개론, 요양보호 관련 기초지식, 기본요양 각론 및 특수 요양보호 각론)

    2. 실기시험 45문제

-시험일정

2023년 요양보호사 시험일정 출처:국시원홈페이지

 

3. 요양보호사 취득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일반 요양, 방문요양, 방문목욕, 요양원 등 다양한 곳에 취업을 할 수도 있지만 매월 수십만 원의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가족요양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가족요양제도

가족요양제도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양보호사가 몸이 아픈 가족을 매일 1시간 또는 1시간 30분을 돌보면 최소 44만 원에서 최대 93만 원 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가족요양 조건
 -요양보호사가 가족 요양 이외의 다른 직장 근무시간이 월 160시간 미만이어야 합니다.
- 수급자 장기요양보험등급 1~5급 판정받아야 함
   '장기요양보험등급은 만 65세 이상 또는 만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인정받은      경우'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가족 요양보호사는 재가급여를 전문으로 하는 재가방문 요양기관에 등록

*가족요양 제공시간
-가족요양급여 제공시간 1일 60분, 최대 20일 
 (시간이 초과되고 20일을 넘기더라도 1일 60분, 최대 20일만 인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이 만 65세 이상의 배우자, 수급자가 치매 등으로 폭력성향, 성적 행동, 문제행동을 보이는 경우 1일 90분, 최대 31일까지 적용받을 수 있음

*가족요양 급여
-1일 60분, 최대 20일 기준 = 30~44만 원
-1일 90분, 최대 31일 기준 = 70~95만 원
*재가복지센터 운영방식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

 

 

 

요양보호사는 딱히 연령제한이 없어 나이가 있으시지만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직업인데요. 아직 충분히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 50-60대 어르신들이 다른 직업 찾기가 쉽지 않아 아무래도 연령제한이 없는 요양보호사 쪽으로 많이들 관심을 보이고 계십니다. 고령층과 함께 거주하는 분들은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