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학살자 순위 TOP 8#김일성#히틀러

전 세계 학살자 순위

 

오늘은 좀 무거운 주제입니다. 요즘 흉흉한 사건들도 많이 일어나고 무서운 사건들도 많아서 세상 살아가기가 한층 더 힘든데요. 그런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세계에서 가장 나쁜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몬 전 세계 학살자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왕정 시대를 비롯해 독재 시절에는 한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한 사람의 결정으로 인해 수많은 학살이 자행되기도 했습니다.

반대 세력에 대한 숙청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잘못 된 정책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합니다.

오늘은 세계 학살자 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위 야쿠부 고원 

야쿠부고원

나이지리아 제 3대 대통령
출생-1934년 10월19일생(영국령 나이지리아 북부 플래토지방)
국적-나이지리아
재임기간-1966년8월1일~1975년 7월 29일
직업-대통령, 군인
학력-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

야쿠부 고원은 나이지리아의 독재자로 1966년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습니다.

이후 지방 정부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기존 4개 주를 12개로 쪼개는데 이에 반발한 세력이 비아프라 공화국을 세워 독립을 선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비아프라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전쟁 기간 동안 집단 살인이나 강간, 약탈들이 자행됩니다.

이후, 나이지리아 정부군의 승리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대략 110만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10여 년간 공포정치를 하며 독재를 하다 영국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7위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맹기스투

에티오피아의 군인, 독재자 
출생-1937년 5월 21일 출생(이탈리아령 동아프리카 갈라시다모 총독령 시골마을)
초년생애-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로 틈만 나면 멩기스투를 폭행했던 인물이었으며 어머니는 멩기스투가 8살이었을 적에 임신하다가 죽었기 때문에 어린 멩기스투는 두 형제와 함께 외할머니 품에서 몇 년 동안 자라면서 초등학교에 다녔는데, 학교에 다닐 적의 멩기스투는 학업에는 성실히 임하지 않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남의 말을 잘 들었으며, 특히 기억력이 유별날 정도로 뛰어난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멩기스투는 상당히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따라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통신병 임무 수행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어린 멩기스투는 아만 안돔 소대장의 사무실에서 심부름꾼 일을 하다가, 홀레타 육군사관학교를 중위로 졸업한 후에 아디스아바바의 육군 부대인 제2사단에서 대위로 승진했다. 그 후 멩기스투는 하라레의 제3부대에 들어갔고, 1964년에는 미국메릴랜드주에 파견되어 18개월 동안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도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야간 수업을 들어가며 기본적인 영어를 익히기도 했으며, 1968년에는 우바치 비쇼와 결혼하여 1남 2녀를 뒀다.

멩기스투는 에티오피아의 초대 대통령이자 군인입니다.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으며, 1977년부터 1991년까지 황족을 비롯한 수 십만 명의 반대파를 숙청했습니다. 그 외에도 전쟁이나 기아의 확대로 에티오피아 내에서만 약 100만 명 이상의 난민을 낸 독재자입니다. 이러한 멩기스투의 독재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수는 2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15년가량 독재를 하다 짐바브웨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6위 김일성

김일성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 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석,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본명-김성주
출생-1912년 4월 15일 (평안남도 평양부 용산면 하동 칠골)
사망-1994년 7월 8일 오전 2시 (향년 82세)
         평안북도 향산군 묘향산 특각

김일성은 북한의 독재자이자 초대 최고 지도자입니다.

'권불십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죽을 때까지 독재를 했습니다. 그가 집권한 50여 년 기간 동안 "모두가 흰쌀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기와집에서 비단옷을 입고 사는 부유한 생활을 누리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그 약속이 실현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본인 혼자만 그런 생활을 누리다 갔습니다. 김일성은 한국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며, 독재를 위해 북한 내에서도 수많은 반대 세력을 숙청했습니다. 한국전쟁으로만 300만 이상이 죽었고 북한의 대기근으로 300만 정도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의 강제수용소에서만 100만 이상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5위 폴 포트

폴포트

민주 캄푸치아 정부 총리, 캄푸치아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 비서
본명- 샬롯샤
출생-1925년 5월 19일(인도차이나 연방 캄보디아 깜뽕톰주쁘렉스버우)
국적-프랑스령 인도차이나->캄보디아 제1 왕국->민주 캄푸치아
학력-프롬넨 기술고등학교, 프랑스 무선공학학교
신체-175cm, B형
배우자-키우 폰나리
사망-1988년 4월 15일 (향년 72세)

폴 포트는 캄보디아의 독재자이자 동남아시아 역사상 최악의 학살자로 유명합니다.

킹링필드 대학살의 주도자로 그가 집권하는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캄보디아 인구가 750만에서 672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평균 수명은 14.5세까지 떨어지는 등 캄보디아 국가 전체를 황폐화시키고 박살 낸 최악의 독재자이자 학살자 입니다. 하루에 630명 꼴로 죽은 셈이며 전체 인구 9명 중 1명이 죽은 셈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학살 당시 총알을 아끼고자 칼이나 몽둥이를 이용했고 비닐봉지를 이용해 질식사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 미국의 폭격, 내전, 베트남의 침공, 전쟁으로 인한 기아 등으로 죽은 사람도 수없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지만 크메르루주와 폴 포트의 악행은 수많은 사람을 학살한 것으로도 모자라 교육, 문화, 경제, 외교 등 모든 사회, 인재 인프라의 씨를 박살 내다 못해 뿌리까지 뽑아 버렸으며 캄보디아를 사실상 석기시대 수준까지 후퇴시켰습니다. 결국 폴 포트의 만행은 남은 국민의 미래까지 영영 짓밟아버려 40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캄보디아를 빈곤국으로 만든 원흉이 돼버렸기에 폴 포트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 중 한 명으로 반드시 꼽히는 인물입니다.

 

4위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

제1차 세계대전 전후 바이마르 공화국의 제3대 대통령이자 제24대 총리, 나치당의 지도자이자 나치독일의 초대, 그리고 유일한 퓌러(최고지도자)
출생-1889년 4월 20일(시스라이타니아 브라우나우암인)
재임기간-제24대 국가수상 (1933년 1월 30일 ~1945년 4월 30일)
                제3대 국가대통령(1934년 8월 2일~1945년 4월 30일)
                나치독일퓌러(1934년 8월 2일 ~1945년 4월 30일)
사망-1945년 4월 30일 (향년 56세)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브라우나 우암인이라는 도시의 평범한 세관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화가를 꿈꾸며 상업 미술가 활동을 이어나가던 히틀러는,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독일 제국군(바이에른 왕국군)에 자원입대하였다. 독일 제국의 패전 이후 히틀러는 나치당의 전신인 독일노동자당에 들어가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원래는 감시역으로 파견되었는데, 정당원이란 사람들이 그냥 불평만 늘어놓는 뜨내기들로 보이니까 본인이 일침을 놓으면서 입당했다.

히틀러는 독일의 총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의 주범입니다. 

언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그는 말발로 청중을 압도해 그의 나치당을 제1당으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후 정권을 장악하고 전쟁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폴란드 침공을 시작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는 특히 유대인을 굉장히 싫어했고 전쟁 중 유대인 말살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은 나치의 강제 수용소의 가스실에서 학살되었습니다. 이때 죽은 유대인만 학계 추산 60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은 1945년 독일의 패전으로 끝이 나게 되고 절망한 그는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권총으로 자살해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3위 쿠빌라이 칸 

쿠빌라이 칸

원 초대황제, 몽공제국 제5대 대칸
묘호-세조
시호-성덕신공문무황제
존호-헌천숭도인문의 무대광효황제
칸호-세첸 칸
부모-부황 예종 보르지긴 툴루이
         모후 현의장성황후 케레이트 소르칵타니
연호-중통 (1260년~1263년)
         지원(1264년~1294년)
생몰기간-1215년 9월 23일 ~1294년 2월 18(78세)
재위기간-1260년~5월 5일~1294년 2월 18일 (33년 9개월)

"아담에서 지금 이 순간에 이르기까지 세상에 나타난 어떤 사람보다도 많은 지역과 재물, 영토를 소유한 사람."

-마르코폴로(동방견문록)

칭기즈칸의 손자로 몽골 제국의 5대 황제입니다.

1279년 남송을 정벌해 중국 대륙을 정복하고 금나라와 거란족의 잔당을 토벌했습니다. 또한 고려를 제후국으로 편입시키고 베트남 북방까지 영토를 확장시켰습니다. 그는 고려와 연합해 일본 정복도 꿈꿨지만 태풍으로 인해 실패하게 됩니다.

그의 이러한 정복 전쟁으로 인해 약 1,900만 명 정도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위 서태후

서태후

함풍제의 추존황후
출생-1836년 1월 17일(청 산시성 루안부 창지현)
봉호-의귀비->자희황태후
시호-효흠자희단우강이소예장성수공흠헌숭희배천흥성현황후
재위-청의황태후 1861년 11월 1일~1908년 11월 15일(47년 4일)
사망-1908년 12월 8일 (향년 72세)
능묘-청동룡

중국 3대 악녀에 속하는 그녀는 청나라의 제9대 황제 '함풍제'의 후궁이자 10대 황제인 '동치제'의 어머니입니다.

본래 후궁이었지만 함풍제의 유일한 아들을 낳아 황후에 준하는 지위를 얻게 되고 그녀의 아들이 6세의 나이로 즉위를 하게 되면서 섭정을 통한 권력을 잡게 됩니다. 그녀는 매우 사치스럽기로도 유명한데 한 끼 식사에 128가지나 되는 음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대 같은 음식을 3번 이상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한 끼 식사를 돈으로 환산하면 그 당시 농민의 1년 치 끼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또한 밤마다 젊고 잘 생긴 남자들을 불러 동침했는데 동침이 끝난 후에는 비밀 보장을 위해 동침한 남성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권력욕도 매우 강해 자식의 권력행사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자신의 혈육은 물론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반대 세력들은 가차 없이 살육했다고 합니다. 

그녀가 집권하는 동안 약 2,500만 명가량이 죽어 나갔다고 합니다. 

 

1위 마오쩌둥

마오쩌둥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주석
출생-1893년 12월 26일(청 후난 성 상담현 소산구)
재임기간-중화인민공화국 주석(1949년 10월 1일~1959년 4월 27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주석(1943년 3월 20일~1976년 9월 9일)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주석(1943년 3월 20일 ~1956년 9월 28일)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1954년 9월 8일~1976년 9월 9일)
사망-1976년 9월 9일 (행년 82세)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군인이자 공산주의 정치인입니다. 

초대 주석으로 초기 공산당의 최고 권력자였습니다. 하지만 그가 실시한 문화 대혁명과 대약진 운동의 실패로 5,000만 명가량이 굶어 죽거나 죽임을 당했습니다. 특히 1958년에 실시한 대약진 운동 과정에서 농촌에 방문한 마오쩌둥은 참새가 곡식을 쪼아 먹는 것을 보고 '저 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말했고 이후 중국 모든 인민들은 참새를 잡는데 동원됩니다. 그렇게 약 2억 마리의 참새를 잡아 중국에 참새의 씨를 말렸습니다. 그 결과 참새가 잡아먹는 메뚜기 등의 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중국에는 역사에 길이 남을 대흉년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굶어 죽은 사람의 수가 공식적으로만 2,000만 명 학계 추산으로는 3,000만 명 이상이 아사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 학살자 순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는데요 사후 세계가 존재하고 지옥이라는 곳이 있다면 이들 모두 꼭 희생된 사람들의 수만큼 벌을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