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는 공기를 폐로 들였다가 내보내는 역할을 반복적으로 수행합니다. 기관지의 점액과 섬모는 외부 공기로부터 들어오는 세균, 먼지와 같은 이물질을 막아주고, 감기 등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부터 신체를 지켜줍니다. 날씨나 미세먼지, 황사 등에 예민한 기관지 오늘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사포닌
2. 배
3. 오미자
4. 사과
5. 생강
6. 마늘, 양파
7. 귤
8. 미나리
9. 녹차
10. 꿀
첫 번째는 호흡기에 좋은 성분인 사포닌입니다.
사포닌은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형성해 주어, 호흡기의 세균 번식을 방지합니다.
사포닌은 인삼과 홍삼에 굉장히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사포닌은 도라지에도 많이 들어 있는데요 도라지를 60도 정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 강해진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도라지의 안토잔틴 성분도 기관지와 폐 건강에 좋습니다.
도자리는 섬유질, 칼슘, 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서, 영양섭취를 균형 있게 해 주어 면역성을 증진해 줍니다.
또한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식품으로 더덕이 있습니다.
더덕도 도라지와 같이 기침 가래를 완화해 주며,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천식 완화를 도와줍니다.
사포닌이 다량 들어있는 이들 식품들은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속 독성물질을 줄여줍니다.
두 번째는 배입니다.
배는 체내 이물질을 원활히 배출해 주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체내 염증을 막아줍니다.
또한 배의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혈관 염증을 완화해서 비염에도 좋고, 기관지 염증을 예방하여 기침을 완화시켜 줍니다.
생과일보다는 따듯한 즙이나 배숙으로 먹는 것이 소화흡수에 도움을 주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오미자입니다.
오미자도 사포닌처럼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는데요. 오미자의 쉬잔 드린 이라는 성분이 거담제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은 폐의 분비물 점액을 제거하고 감기나 천식 등을 완화하여 줍니다. 오미자는 항산화 효과를 지녀서 체내 염증을 낮추어 호흡기 질환에 좋습니다.
오미자는 맛이 독특해서 그냥 먹기 불편하기 때문에 설탕이나 꿀로 오미자청을 만들어, 따뜻한 차로 드시면 감기 예방에 더더욱 좋습니다.
네 번째로 사과입니다.
사과에는 퀘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공해와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우르솔산과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다량의 항산화물질이 염증을 막아주며 기관지 암을 저지해 주기도 합니다. 사과의 식이섬유는 나쁜 콜 레스트 테롤을 배출시키고 심장병과 뇌졸중과 같은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하루 사과 한 알이면 병원 신세를 막는다"는 말도 있듯이 사과를 꾸준히 드시면 호흡기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생강입니다.
생각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면역력 증가와 알레르기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생각의 진저롤과 쇼가올은 강력한 항 염증 항산화 성분으로 기관지의 세균을 제거해 줍니다. 특히 슈가 올은 콜레라와 같은 전염성 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탁월합니다.
생강의 라피노스 성분은 세균의 생물막 형성형을 막아 생장을 방지합니다. 생강은 감기에서 오는 오한이나 발열, 가래 등을 해소해 주기도 합니다. 추춘 날씨에 따뜻한 생각차로 스트레스도 풀며 건강을 유지해 보세요.
여섯 번째는 마늘, 양파입니다.
마늘의 매운맛인 알리신은 항염증 항생제 역할을 해서 호흡기 감염을 막아줍니다.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만나서 알리티아민으로 변하는데 이 성분은 피로해와 체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감기균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파에는 사과처럼 퀘세틴이 있어 기관지 폐 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늘처럼 알리신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뛰어난 살균 작용을 합니다. 마늘과 양파를 먹으면 호흡기를 청결하게 유지하며 폐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귤입니다.
귤의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가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돕고, 호흡기 점막을 유지해 촉촉하게 만들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특히 귤껍질을 진피라고 하는데 차로 마시면 감기나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귤뿐만 아니라 자몽, 유자, 레몬, 오렌지도 모두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여덟 번째로 미나리입니다.
미나리의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염증도를 낮추어 줍니다.
오염된 물도 정화시킨다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유명하며 비타민 C와 같륨,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플라보노이드는 독소를 배출합니다.
케세틴과 켐페롤이라는 성분은 항암효능을 지녀서 폐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미나리를 잘 말려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기침이나 가래 그리고 코막힘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홉 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높아 수시로 마시면 체내 염증도를 낮추어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녹차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발병률을 낮추어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 연구에는 녹차의 "카테킨" "다당체" "플라보놀" 성분이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며 특히 폐에서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섬모 세포의 양과 크기를 증가시켜 호흡기 건강을 돕는다고 합니다.
열 번째로는 꿀입니다.
천연꿀의 프로폴리스 성분은 폐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물질을 배출시키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꿀은 예로부터 감기 예방과 소화 감여에 관련되어 널리 사용되어 왔는데요.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항산화제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꿀은 항바이러스 항생제 역할을 해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치료에 좋습니다. 천연 거담제 역할을 하기도 하는 꿀은 목과 기관지 보호에 좋고 가래를 해소해 줍니다.
특히 마늘을 꿀에 재어서 차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시면 환절기와 겨울철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좋습니다.
사포닌, 배, 오미자, 사과, 생강 마늘, 양파, 귤, 미나리, 녹차, 꿀 등 이밖에도 감기 예방이나 호흡기 질환 예방과 완화에 좋은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음식 열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100세 시대!! 우리 몸에 음식을 찾아 적절하게 섭취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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